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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다른 치매의 종류와 자가진단테스트 예방방법

건강뉴스

by 올리브트리 2021. 8. 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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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 및 종류

치매(Dementia)란 건망증과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다양한 증상으로 기억력, 의사소통 및 사고에 영향을 주는데 나이에 따라 증가할 수는 있지만 노화와는 다르며 심각한 인지 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말합니다. 

치매는 진행적이라 치매현상이 시작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환자의 60% 이상은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뇌신경세포가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대게 65세 이상에서 발병되곤 하지만 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는 노화가 시작되는 노년기에 잘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것에 의하면 대사성 질환, 뇌 수두증, 뇌종양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신경정신계 질환으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의 불가능한 상태를 말하므로 단순한 건망증은 치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그 원인에 따라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로 나누어집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세포 퇴화로 인해 인지 기능이 저화 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으로 대화 중 반복해서 묻거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몇 시간 전 또는 며칠 전의 단기적인 기억력 저하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악화가 되면 자신의 이름도 잊게 되고, 대화중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려워지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 사람, 시간, 장소 등의 인지 능력도 저하돼 밤낮을 혼동하거나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성격 변화, 망상 및 환각 등 정신이상 행동 증상도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치매 환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으로 뇌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한 치매이며 예방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당뇨, 흡연, 고혈압 등이 있는데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 병으로 운동기능 이상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치매입니다. 행동이 느려지거나 손이 떨리고 자주 넘어지는 등의 움직임 장애, 앞으로 쏠릴 듯한 상체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밖에 일부 약물의 사용, HIV 또는 신경성 필증과 같은 감염, 비타민 B12의 결핍, 갑상선 문제가 치매를 발병시킬 수 있고 전두엽 치매와 혼합 치매도 있습니다. ​

 

치매의 증상

치매의 초기에는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성격 및 감정 변화, 판단력과 시공간 파악 능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복합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건망증은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잊은 사실을 인지하데 치매는 완전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잘 평소 자주 가던 길에서 조차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길을 못 찾는 게 아니라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조차 제대로 찾지 못한다면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둘째 성격장애가 나타납니다. 평소에는 화를 잘 안 내고 차분한 사람도 치매에 걸리면 잘 참지 못하게 되는데 사소한 일에도 우울해지며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불편해하여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셋째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는 것으로 얼마 전에 물어본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건망증과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기억에 손상을 가해진 것으로 자신이 이를 못 인식하고 그런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물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거나 쉬운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고 다른 부적절한 단어를 이용하거나 말과 글의 이해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문제 해결, 상황에 따른 결정 및 판단 능력이 떨어져 티브이를 볼 때 내용을 이해가 어렵거나 계산력이 떨어져 돈 계산을 틀리게 하기도 합니다.

치매는 진행됨에 따라 위의 증상들이 더 심화되고 치매의 후반 단계에는 명백한 목표 없이 돌아다닌다거나 요실금이 생기고 먹 고삼 키기 어려움을 느껴 체중감소로 식욕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방법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라 초기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은 약물 치료를 하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국내 신경과 전문의가 말했습니다. 따라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전조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니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면 도움이 됩니다.

활동량을 늘리는 운동을 통해 신체에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뇌 혈류를 개선해 뇌세포 성장이 잘 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개인 몸 상태나 연령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되 중요한 점은 규칙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초반에는 천천히 시작하여 숨이 조금 차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주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손을 많이 사용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글을 쓰거나 악기 다루기 등이 있는데 사람들과 공유하며 할 수 있는 활동도 좋습니다. 

하루에 30분씩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 정신건강을 잘 챙겨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화, 연극 등의 활동을 통해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면 좋습니다. 하루에 물은 2리터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설탕, 소금, 밀가루 등의 섭취량은 줄이고 생선, 과일, 채소, 우유 등의 섭취를 늘립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몸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야 합니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뇌 조직에 안 좋은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중년기에 나타나는 당뇨도 조심하여야 합니다. 금연과 금주는 뇌손상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만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 및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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