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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는듯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방법

건강뉴스

by 올리브트리 2021. 8.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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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으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도 나가기도 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수두 치료 후에도 소멸되지 않고 체내 척수 속에 존재하고 있다가 노화나 질환 등에 의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활성화됩니다.

대상포진은 고령, 수술 등 면역력이 저하되면 수두 바이러스가 증식하게 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는데 주로 전신적 면역력이 저하되는 50~60대 환자들이 40% 정도를 차지합니다. 또한 암, 항암 및 방사선 등을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복용 시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업무 스트레스, 과로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2~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또한 50대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관찰되기도 합니다.

인체를 가운데 기준 좌우 대칭으로 보면 주로 한쪽면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고 옆구리, 몸통 등에 자주 발생하지만 실제로는 신경절이 있는 부위는 어디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팔,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얼굴이나 생식기 주변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얼굴의 대상포진은 눈과 귀 근처의 신경절 침법에 의해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고 안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나 주의를 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 환자의 96%가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중 40%에 가까운 환자가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한 합니다. 이런 증상이 1~3일 정도 발생하다가 붉은 발진이 일어날 수 있고 열, 두통이 발생하고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다가 농포, 가피가 생긴 후에 점차 사라지는에 통증은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수포는 간지러움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때 긁었을 경우 근처 피부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대게 포진이 생기면 신경통이 발생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심할 정도도 있는데 이때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포진이 발생하는 부위가 스치기만 해도 쓰라리고 따가운 경우가 심할 시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광 부근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배뇨 활동이 어려운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고 팔, 다리의 포진은 운동신경 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안면의 경우 신경마비까지 갈 수 있으니 가벼운 증상이 아닌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대상포진 증상은 감기와 유사한데, 몸살 기운, 발열, 오한, 근육통, 권태감, 두통 등과 함께 신경절 국소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 압통, 감각 이상과 약한 피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발병 1~3일 후에는 피부 발진이 발생하는데 주로 몸 중앙에서 한쪽만 발생하고 띠 모양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반, 반점, 구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대상포진 물집 형성 후에는 회복기간이 도래하는데 발진 후 12~24시간 정도 지나면 물집이 형성되고 고름이 나오면서 딱지가 생깁니다. 2~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허리나 목의 통증은 척수 신경을 따라 이동되어 마치 디스크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과 더불어 각종 합병증이 커지게 됩니다. 

신경통, 안구 발진, 청력상실, 운동신경 마비 등이 이제 해당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데 발병 초기에 약물 등 적극적으로 치료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항바이러스제제와 바르는 연고, 신경재생을 위한 영양수액 등으로 신경과에서는 치료를 합니다. 한방에서는 약침, 봉침, 부항 등 시술을 하며 통증 감소 및 신경회복을 위한 한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초기에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하며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초기에 환부에 대상포진이 크게 나타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입원 치료를 권합니다.

대상포진은 포진이 발생하고 72시간의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이 안에 항바이러스 제재를 투여하고 신경치료를 진행하면 치료 후 합병증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항바이러스제는 7~10일을 복용하고 심한 경우 정맥으로 투입하기도 합니다. 

수포가 발생했을 때 터진 수포 내에 세균이 침입하여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긁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이 쉽게 일어나지 않지만 수두 경험이 없는 성인 또는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격리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생긴 피부발진은 2~3주 이내에 개선되고 통증은 1~3개월 이내의 조금은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및 예방방법

대상포진 치료법으로는 50대 이상에게 효능이 입증되었으므로 50대 이상이며 국가의 예방접종 권고 나이는 60세 이상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이 100% 예방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발병 시 증상과 후유증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약독화 생백신인 조스타박스와 스카이 조스 터주 2가지가 있습니다. 신체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는 접종이 제한되고 접종 후에는 4주간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력 상승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은 키위를 포함하여 아래와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대상포진의 통증과 후유증 발생률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 개인위생에 신경 써 면역력을 증 신시키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몸속으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유해산소를 없애는 황산화성분 역할을 합니다. 고등어의 셀레늄은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주고 오메가 3 지방산도 풍부합니다. 버선의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수분이 높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몸에 병균 침투를 방지해 주고 키위의 아미노산은 혈액순화 개선과 면역력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무와 무청에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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